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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유영진 '가짜 등록' 이륜차 미인증 오토바이 몰래 운행 "무지한 행동 반성" 사과문

minseong1 2018. 7. 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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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공기호 부정 사용 등의 혐의로 유영진을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합니다. 유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정부의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 2대를 구매해, 자신의 다른 오토바이 번호판을 옮겨 달아 몰래 운행해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영진은 지난 5월 서울 청담동의 도로에서 번호판을 바꿔 단 미인증 오토바이를 몰다 접촉사고가 나, 보험 처리를 하려다 덜미가 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영진은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유영진은 1971년생 작곡가 겸 가수로 1995년 1집 앨범 'Blues In Rhythm Album'으로 데뷔하고 수록곡 '그대의 향기' 등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두 장의 앨범을 더 발표했지만, 작곡과 프로듀서로서 주목받았아왔습니다. 원조 아이돌 H.O.T.의 히트곡 ‘전사의 후예’, ‘늑대와 양’,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열맞춰’, ‘아이야’ 등의 히트곡들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다음은 SM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유영진 작곡가에게 확인한 결과,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다만 네티즌들은 문제의 오토바이는 그가 지난해 11월 경 구입한 정부 미인증 차량이며, 유영진은 기존 자신의 오토바이 번호판을 떼어 해당 오토바이에 부착한 등 유영진의 해당 행위가 '무지'에서 기인했다고 보기엔 어려워보인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유영진에 대해 공기호 부정사용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특히 해당 차량으로 사고 보험 처리를 시도한 정황과 관련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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