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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여행 5

해운대 맛집, 숨어있는 중국음식 고수네요^^ 차이나카페 딩딩

이 글을 쓰면서 딩딩에서 돈 한푼 받지않고 그냥 제가 쓰는 겁니다^^ 저도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3년간 해운대 장산에 살면서 거의 매일 앞을 지나가는데 음식점이 있는줄만 알았지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네요..~~ 윗 그림은 해물짬뽕인데 맛이 상당합니다..매콤하면서도 면발도 너무 좋구요..~~~ 가게는 자그마 합니다. 단체손님으로 간다면 10명 정도면 꽉 찰듯합니다.. 오늘은 짬뽕을 먹었는데. 다음에는 간짜장 그리고 탕수육 유산슬을 도전해봐야 할 것 같아요..사실 중국집에 가면 어느집이던지 짜장면은 정말 주방장이 똥손 아닌다음에야 중박은 칩니다. 짜장맛만 내면 되니까요..그런데 짬뽕을 시키면 바로 알수가 있지요..음식을 잘하는곳인지 아닌지, 여기는 제 경험으로는 해운데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집이 아닐까 합..

photo by neb 2020.01.15

부산맛집 해운대 맛집 남포동 할매집회국수!

개인적으로 저는 해운대에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지가 벌써 14년이나 됐네요..처음 내려올때는 딱 6개월만 일하고 오자라고 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해운대에 산다고 하면 서울 친구들은 맨날 바다봐서 좋겠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서울사람들이 맨날 63빌딩가고 유람선타는얘기랑 똑같습니다.. 바다 근처도 안갑니다. 그래도 집은 해운대구입니다.ㅋ 서울사람이라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생선을 안좋아하는거죠..특히 남해식으로 끓인 잡어탕이라던지 조기국 하~~~이런건 지금도 저한테는 상극입니다..비리고 가시발라내야하고, 미쳐버리는 상황인거죠... 그런데 혼자 있다보니 밥을 해결을 할때 아무래도 밖에서 먹을 때가 많은데, 이곳 할매집회국수집은 맨날 앞으로 지나가면서도 선..

photo by neb 2020.01.08

부산여행, 부산시립미술관 시오타 치하루 작품을 보다

20-30대에는 참 미술관을 많이 갔었다..지나간 얘기이지만 젊었을 때 만났던 여자친구들이 하나같이 시각디자인과를 나왔다. 자연스레 미술과 친해지고 마치 내가 미대를 다닌 그런 느낌을 받은적이 많았다. 그래서 직업도 인쇄일을 하나보다.. 우연히 들린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관람한 시오타 치하루의 작품들~~~ 그냥 봤을 때는 약간 글로테스크한 느낌도 받는데....어느정도 일본작가의 오타쿠? 적인 느낌은 친숙한 터라 그렇게 거부감없이 들어가는데~~~!!! ㅎㅎ 여기까지는 괜찮았다..실로서 내면의 생각을 표현하는 작가구나 하는 찰나..커브를 돌어서 전시관에 들어가니.. 짜잔...하고 나타난것은 붉은 색으로 휘감아 쳐 올라가는 영원한 실타래의 모습들...사람을 해부해 놓은것 같고, 마을을 갈라놓고 쳐다보는 충격을 받..

photo by neb 2019.12.29

해운대 중동에 이런 까페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해운대 중동 이마트 건너편에 손님 만나러 갔다가..해운대 산 지가 10년이 넘는데 전혀 몰랐습니다..이런 까페골목이 있는지... 너무 안돌아 다닌것 같네요..ㅎㅎ 사진 용량때문에 크롭을 너무해서 발란스가 안맞음.ㅠ.ㅠ 싼타할아버지가 까페 2층으로 올라가고 있는데~~~음...25일이 지났는데..아직도 계실려나... 진작 여친 있을 때 한번 와 볼걸 그랬습니다.~~~내년에는 좋은사람 생기겠죠..ㅎ 이런 래트로한 갬성의 집도 있고... 한번 흑백으로 바꿔봤습니다.~!!! 벌써 지긋지긋한 2019년 끝자락인데..내년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부자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0년에는 사진기 들고..부산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 있는 여유 있는 한 해가 되길 빌면서

photo by neb 2019.12.27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부산 시립 미술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을 하고 있어요~! 부산에 살면서 매일 같이 지나가는 곳이지만 정작 처음 가본 부산시립미술관~!!드넓은 자리에 상업적으로만 보면 어쩌면 낭비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공간이 있는것이 행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입구서부터 이우환공간이라고 표시된 이 곳은 처음볼때는 공사장인줄 알고 착각을 함..^^ 넓은 공간에서는 1920년대부터 부산이 변해가는 모습들을 하나씩 사진으로 준비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르넷쌍스 다방에는 영화에서 나올만한 축음기와 레코드가 준비되어 있고~~~아마도 전쟁때 사람들을 위로했던 공간이었을것 같습니다.~~

photo by neb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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