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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보다 쎈 태풍 '마리아'의 국내영향은?

minseong1 2018. 7.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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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한동안 시끌했는데요

'쁘라삐룬'이 국내 영향권을 벗어나고 있는 이때,

뒤를 이어 태풍 '마리아'가 북상중이라고 합니다.





8호 태풍 '마리아'는 괌주변에서 발생해 북서진하며

오키나와 남부까지 진출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마리아는 쁘라삐룬보다

파괴력이 강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괌에서 빠르게 북서진을 하면

한반도와 일본을 지나갈 가능성이 높지만

홍콩이나 상하이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는데요.







예측 기간이 길기 때문에 정확한 경로와 시간은 확실하지 않으며

향후 기상조건의 변화나 기상데이터에 따라 변동의 여지는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까지 예상 진로는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 오고 있어

계속해서 변화가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전망입니다.




태풍 진로 예측 컴퓨터 모델이 제시하는 경로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한반도를 영향권에 두는 진로가 다수이기 때문에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염두하고

예의주시하며 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8호 태풍 '마리아'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마리아가 무사히 지나가도 9호 태풍 '손띤' 등

아직 5~6개의 태풍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한편,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당초 한반도를 관통하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동쪽으로 크게 휘면서

서서히 국내 영향권을 벗어났는데요.











지난 3일 밤 포항 동남쪽 부근 해상에 위치했던 태풍 '쁘라삐룬'은

4일 현재 동해 바다를 통과하고 있으며

오후 9시경 독도 동북동쪽 약 510km 해상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있고

중부 내륙과 경북 지역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라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국내 영향을 끼친다 끼치지 않는다 말이 많지만

가능성이 없지 않으므로 미리 대비해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나 사고가 없으면 가장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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