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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귀화 러브콜받은 17살 축구천재 이강인은?

minseong1 2018. 7. 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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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시로 불리고 있는 17살 축구천재 이강인(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 대해

스페인축구협회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2일 들려와

한국 축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 국적이 스페인이 아닌 것을 통탄하고 있으며

그의 구화를 위해 3년 전부터 노력 해 왔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스페인이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러시아에게 승부차기 패를 당한 시점에서

나온 보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해요.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2019년 6월 30일만 지나면

스페인 거주 8년째로 귀화조건을 충족한다"며

이강인만 원하면 스페인 국적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는데요.



"손흥민(토트넘)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등이

2018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야만 병역의무를 면제받는다며

"이강인이 스페인 국적을 취득한다면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로

이강인을 부추기고 있다고 하네요.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를

통해 축구신동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



2011년 1월 그의 자질을 눈여겨 본 스포츠 매니지먼트사가

스페인 유소년팀에게 소개, 이강인은 그해 7월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했습니다.


게임메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토렌트'와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 MVP,

2013년 BLUE BBVA 대회 득점왕을 당당하게 차지했는데요.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바이엘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눈독을 들이자 발렌시아는 2013년 6월 이강인의 가족의 스페인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6년 계약을 맺었다고 해요.


이강인이 2018년 5월 6일 사바델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제2의 메시로 확실히 되자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8000만 유로 (약 1037억원)에서 1억유로 (1300억원)선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또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2018 아시안게임은 23세 이하 (1995년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무려 6살이나 어려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의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너무 어리고 같은 포지션에 여러 선수가 있는 관계로

이강인이라는 카드를 밀쳐버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초 프랑스에서 열린 툴롱컵대회 때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골을 넣는 등 이강인의 19세이하 대표팀 경기 활약을 본 뒤

김 감독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요.

여기서 스페인 귀화설까지 터져나와 이강인 방어를 위해서라도

2018아시안게임 명단에 그를 넣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2018아시안게임에서 이강인을 볼 수 있을지,

아니면 이강인이 스페인으로 귀화할지

축구팬들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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