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이 않좋은 사람은 어떻게 치아관리를 해야 할까요?

가지런한 치아는 보기에도 좋을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물의 입구인 

우리 입을 잘 활용할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지런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지 않습니다. 

물론 교정을 통해서 가지런한 치아를 되돌릴 수있겠지만, 시간이나 비용이 없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에는 치열이 나쁜 사람들이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치열이 나빠지는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선천적인 원인

선천적으로 턱의 크기와 치아의 크기가 균형이 맞지 않아서 치열이 나빠지는 것입니다.

-후천적인 원인

아래와 같은 습관을 유지하거나 방치를 하면 치열이 나빠집니다.

1) 무의식적으로 입술과 혀로 치아를 누르거나 압력을 가할 경우

2) 양쪽이를 사용하지 않고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 경우

3) 엎드려 자는 사람

4) 치아가 빠진채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입니다.

 

치열과 충치, 치주질환의 관계

치열이 나쁜 곳은 플라그가 모이기 쉬운데다, 치아에서 음식물이 잘 떨어지거나 빠지지 않기 때문에 그곳에 충치가 발생합니다.

또한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 플라그가 쌓이면 일종의 치주포켓이 생겨서 치주염이 진행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턱과 교합의 영향으로 입호흡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입안이 많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생겨서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열이 안좋은 곳을 어떻게 양치질하면 좋을까?

우선 손쉽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칫솔모가 얇은 것을 사용하여 닦는것입니다. 그 외에 준비만 된다면 치실, 치간칫솔, 그리고 워터젯등을 사용하고 칫솔이 닿지 않는곳을 닦아주는게 중요합니다.

추가로 다른 방법은 액체치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반 반고체치약보다는 액체로 되어있어 치아사이에 들어가서 불순물을 용해하기가 용이합니다.

 

치열이 나쁜 경우 치료는 어떻게?

1)우선적으로 식생활을 재검토해야합니다.

과자와 탄산음료를 자주 먹지 말고, 간식을 자제해야 합니다.

2)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현지 본인의 치아와 잇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스켈링을 정기적으로 합니다.

 

치아와 잇몸이 문제가 생기면 자연적으로 낫는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평소에 관리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면 단순히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것 뿐만아니라, 치과치료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감수: 부산 심는치과 서연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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