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사장의 마지막 앵커브리핑에서 나온 기도문 일부이다... 손석희사장만큼 우리나라 언론인 중 사랑을 받고 오랫동안 현역을 지켜온 분은 없을 것이다. 현재 한국처럼 극렬하게 동,서 남,녀 좌,우 로 나뉘어 있는 상태에서 손사장을 바라보는 눈은 분명 다 다를것이다. 그런 논쟁은 내 블로그에서는 뒤로하고, 그냥 한 분야의 전문가가 이렇게 은퇴를 하는 모습에서 시간의 덧 없음을 느낀다. 마지막 앵커브리핑에서 나온 기도문.....아일랜드 캘트족의 기도문이라고 한다. 그냥 마음이 뭉클했다...나이를 먹어가면서..그냥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는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그냥 평범하게 사는게 얼마나 소중하고 힘든가를 새삼느끼게 하는 하루..그리고 그 기도문... 당신의 손에 언제나 할 일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