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을 지키는 건강정보의 모든것

코 막힘의 원인, 증상, 해결 방법

minseong1 2023. 3. 18. 15:00
반응형

 

감기 등으로 인한 코 막힘은 굉장히 힘들고,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 막힘의 원인, 증상, 그리고 해결 방법에 대해 이비인후과 전문가의 설명을 바탕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코 막힘의 원인

코는 우리 몸에 중요한 방어 기능을 하는 기관입니다. 코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이물질에 대한 대응을 보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 반응을 일으켜 비강을 좁히고 추가 이물질의 침입 경로를 좁히는 것은 생체에 당연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 막힘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염: 알레르기성, 혈관 운동성, 감모 등이 있으며, 콧물, 코 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옵니다.

부비동염: 때때로 노란 콧물, 코 막힘, 후비루(콧물이 코 뒤로 전해 목구멍에 떨어지는 상태)의 증상이 나옵니다.

종양: 위의 2개에 비하면 빈도는 상당히 낮지만 내부에 부종상의 병변이 생겨 코 막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없지만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 막힘으로 맛이 나지 않는 이유

후각 세포는 코의 위쪽에 있으며, 후각구로 연결되어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후각 세포에 냄새 물질이 도착하기 위해서는 후각이라는 좁은 코의 길을 통과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붓기에 의해 쉽게 냄새 물질이 후각 세포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후각을 느끼지 않게 되면 미각도 둔해집니다.

 

이것은 본래, 맛이라는 것은 시각과 후각에도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눈을 감거나 코를 막거나 식사를 하면 별로 맛있게 느끼지 않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히지 않지만 냄새도 맛이 나지 않는 이유는 후각의 저하가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후각 임계치가 상승한다(다량의 냄새 물질이 아니면 냄새를 느끼기 어려워진다)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후각 세포의 감소 등 말초(뇌로부터 먼 부위)에 원인을 가지는 후각 저하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을 대표로 한 중추()에서 발생하는 후각 저하의 양쪽이 그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후각 저하가 발생하면 냄새를 느끼지 못하게 되고 맛도 둔해집니다.

 

 

 

 

코 막힘을 해결하는 방법

 

고온 증기 분무기: 따뜻한 증기로 코를 따뜻하게 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코 통로가 개선됩니다.

코 세척: 코 안쪽에 모인 콧물 등을 직접 씻어냅니다.

목욕: 목욕 시 따뜻한 증기로 몸을 따뜻하게 하면 코 통로가 개선됩니다.

찜질 수건을 씌우다: 비강이 퍼지고 코 통로가 좋아집니다.

 

 

 

후각이 둔해져서 맛이 둔해지는 현상은 주로 감기 등으로 갑자기 후각이 둔해진 사람들에게 자각되기 쉽습니다. 반대로, 서서히 후각이 둔해진 쪽은 맛이 둔한 것을 인식하기 어렵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코의 붓기로 인해 냄새 물질이 후각 세포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입니다. 냄새를 느끼지 못하고 맛을 알지 못하게 되어도 걱정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에 상담해 주세요.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코 막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억할 점은 코 막힘으로 인한 후각 감퇴와 미각 감퇴는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코 막힘이 발생하거나 후각이나 미각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 막힘과 관련된 증상이나 해결 방법에 대한 내용은 개인의 체질, 건강 상태, 기타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 제시한 내용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해결 방법을 찾아보세요. 필요한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