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 도착해서 바로 볼 수 있는 부산 차이나 타운!

부산역에 도착해서 바로 길 건너면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차이나 타운입니다!!!

 

사람들이 부산에서 여행을 할 때 의례 바닷가를 떠올려 바로 해운대로 가기가 쉽상인데, 부산에서 20년 살아본 경험으로는 의외로 해운대에는 구경거리가 많지 않습니다. 물론 해수욕이 목적이라면 다르겠지만요!

 

부산사람들도 생각보다 자주가보지 않은 차이나타운에 놀러가면 하루정도는 재미있게 구경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에는 중국관련된 음식점이나 기타 가게만 있을것 같지만, 부산은 서울하고 다르게 규모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기타 나라들의 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방문한 날에는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먹으려고 간 것이었는데, 가게가 오픈을 하지 않아서 우즈백음식은 다음에 먹기로 하고 구경겸 중국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골목안에는 부산 트레블 라운지가 있는데요. 여기를 방문해서 차이나 타운뿐만 아니라, 잘 알지 못했던 부산명소들의 안내를 받을 수도 있구요

이렇게 차이나 타운에는 각종 음식점들이 이국적인 가게들도 거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가게 간판을 찍지 못해서 올리지는 못했지만, 러시아 식료품들을 파는 곳입니다. 러시아 빵이 의외로 담백하고, 쏘세지가 정말로 맛있습니다. 물론 한국사람들에게 잘 안맞는 음식들도 있짐나, 비위가 좋은 분들이라면 그 깟 향신료등이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요^^

 

부산 초량을 안내하고 상징하는 부산 초량 안내 갤러리 입니다. 한번 훓어보고 기념사진 찍기에는 좋은 장소입니다.

 

차이나타운이라서 그런지 벽면에는 삼국지에 나온 도원결의와 각종 장수들의 소개가 나와있네요..ㅎㅎ

 

줄 서서 기다리는 중국집이 아닌 다른 곳에 들어와서 우즈백음식의 아쉬움을 달래고 식사를 먹으려고 하는데,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놀랐습니다. 물론 점심 특선이라고 하지만, 요리가 4개 나오는데 1인당 15000원이니 다음에도 또 와서 빼갈?에 식사하려고 합니다. ㅎㅎ

음식이 이 외에도 꽃 빵 잡채, 그리고 짜장, 짬뽕이 있었는데,, 음식먹느라고 정신팔려서 사진을 너무 대충찍는 바람에 촛점이 안맞아 몇개만 올려봅니다.

가게앞에 있는 돈 들어오는 신선 동상..!!! 제 돈도 이렇게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 읽으시고 마지막에는 옆에 꼭 한번씩 누르고 나가 주세요..ㅎ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부산 차이나타운에대한 간단한 소개였습니다. 저녁시간에 맞춰서 중국식 요리 먹으러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역시 중식은 중국사람이 해야 제 맛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