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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시대의 그림자 퍼빙(Phubbing)~

minseong1 2018. 8. 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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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퍼빙(Phubbing)'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아마도 이제는 단어만 생소하지 이 말은 너무나도 흔한 우리의 모습일 것 같습니다. 퍼빙(Phubbing)'전화(Phone)''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같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거나 무시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요즘은 어느 식당이나, 커피전문점을 가서 아무리 친한 연인사이, 친구사이라도 각자 휴대폰을 들고 만지면서 얼굴도 잘 보지않고 얘기만 하는 게 습관이 된 것 같아요~

 

이게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제는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었는데요. 미국의 한 설문조사기관에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중 10명중 9명이 대화나 회의 도중 스마트폰을 본다고 합니다.~~이러니 당연하게 얼굴이나 눈을 안마주치고 얘기를 하니까 얘기의 주제가 자꾸 끊어지고 지엽적인 얘기만을 들어서 말을 오해하고 화를 내는 경우가 아주 빈번해졌다고 해요



 

특히, 연인사이에서는 서로간에 사랑의 눈빛으로 말뿐만이 아닌 몸으로 자기의 모습을 표현해야 하는데 그런 교감이 적어지니까 소소한 일들로 많이 다툰다는 설문조사도 있습니다.

 

또한 직장에서도 깊은 대화를 할 수가 없고 누구도 진진한 대화를 하기를 싫어해서 업무에도 차질이 있다고 합니다. 윗사람이나 혹은 동료가 무거운 주제를 던지면 본인도 모르게 휴대폰을 만지작거려서 몸으로 거부의사를 밝히기 때문에 회의를 진행하는 사람은 본의아니게 무거운회의내용은 다음을 미루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일들이 누적되면 회사나 사회의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지금의 스마트기기는 비교도 될 수 없을만큼 혁신적인 제품과 시스템이 쏟아질텐데요~그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나 방법을 공부하는 시대도 곧 도래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방법, 내 의견을 잘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원도 생기겠네요~

 

업무적으로는 부자연스럽다고 해도 적어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하고 만날때는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눈을 보고 얘기하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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