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먹방대란 곱창,김부각,게장에 이어 '박대구이'

26일 오전 걸그룹 마마무의 막내 화사가 '한끼줍쇼'를 통해 새로운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어요.

지난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마마무 화사와 솔라가 밥동무로 출연하였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박대구이와 쌈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너무 맛있다"며 먹방에 집중했습니다.

구이나 조림을 주로 해 먹는 바다 생선 박대는 곱창에 이어 화사의 새로운 타깃이 되었습니다.

화사는 박대로 쌈까지 싸먹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내가 볼 때는 방송 나가면 박대대란 난다"고 예언했고

실제로 방송 후 박대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습니다.

박대란 물고기의 이름으로, 전남에서는 목대기, 평안북대에서는 박대기라고 불립니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생선인데 지난 25 JTBC '한끼줍쇼'를 통해 대중적으로 크게 이름을 알리게 된 것 같네요.

화사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먹방을 선보이면 언제나 화제를 불러왔는데요.

앞서 MBC '나혼자산다'에서 화사의 곱창 먹방이 방송된 뒤, 전국 곱창가게가 품절을 맞이한 바 있습니다.

당시 축산부산물협회는 화사에게 감사패와 곱창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하며 고마움을 표했는데요.

그 뒤 다시 '나혼자산다'에 출연하여 간장게장과 김부각을 먹는 화사의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어 시청자들을 허기지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김부각을 제조하는 지리산휴제작소는 화사에게 "평소 김부각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판매 촉진과 지리산휴제작소 휴마켓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 감사한 마음을 상패에 담아 드린다"는 내용의 상패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ㅎㅎ

곱창, 김부각에 박대까지 신들린 먹방을 선보인 화사가 또 한번 독특한 감사패를 수집할 수 있을지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