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해운대에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지가 벌써 14년이나 됐네요..처음 내려올때는 딱 6개월만 일하고 오자라고 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해운대에 산다고 하면 서울 친구들은 맨날 바다봐서 좋겠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서울사람들이 맨날 63빌딩가고 유람선타는얘기랑 똑같습니다.. 바다 근처도 안갑니다. 그래도 집은 해운대구입니다.ㅋ 서울사람이라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생선을 안좋아하는거죠..특히 남해식으로 끓인 잡어탕이라던지 조기국 하~~~이런건 지금도 저한테는 상극입니다..비리고 가시발라내야하고, 미쳐버리는 상황인거죠... 그런데 혼자 있다보니 밥을 해결을 할때 아무래도 밖에서 먹을 때가 많은데, 이곳 할매집회국수집은 맨날 앞으로 지나가면서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