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립 미술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을 하고 있어요~! 부산에 살면서 매일 같이 지나가는 곳이지만 정작 처음 가본 부산시립미술관~!!드넓은 자리에 상업적으로만 보면 어쩌면 낭비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공간이 있는것이 행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입구서부터 이우환공간이라고 표시된 이 곳은 처음볼때는 공사장인줄 알고 착각을 함..^^ 넓은 공간에서는 1920년대부터 부산이 변해가는 모습들을 하나씩 사진으로 준비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르넷쌍스 다방에는 영화에서 나올만한 축음기와 레코드가 준비되어 있고~~~아마도 전쟁때 사람들을 위로했던 공간이었을것 같습니다.~~